'빛으로 빚어낸 조각'..80대 시인의 지혜
앵커) 울산시립미술관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안소니 맥콜의 대표작들을 선보입니다.
박종해 시인이 80대 중반의 고령에도 창작혼을 불태우며 인생의 성찰을 담은 시집을 발간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화가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어둠 속에서 쏘아 올린 한 줄기 빛이 자욱한 안개를 만나면 빛은 만져질 듯한 '조각' 작품이 됩니다.
울산시립미술관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안소니 맥콜의 '솔리드 라이트' 연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점 하나로 시작된 빛이 곡선을 그리다 30분 만에 원뿔 입체를 형성하는 과정 등을 비롯해 관객들은 빛이 만든 공간에 들어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 울산 중구 가다갤러리에서 '신년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신진작가 16명의 개성있는 회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수령 600년 된 노거수와 반구천 암각화 등 다양한 소재와 표현 기법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문칠/작가 '부여에 있는 성흥산성의 느티나무로서 600년 이상된 거목입니다. 뿌리가 힘차게 대지에 뿌리 박고 있고 나무의 수세가 아주 웅장합니다. 거목의 힘찬 생명력을..' ------- '득도하신 도사가 나를 깨우쳐주고 있었지요, 모든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할텐데'
울산의 원로 작가인 박종해 시인이 열네번째 시집 '내려놓으면 편할텐데'를 발간했습니다.
80대 중반에 접어든 시인은 백여 편의 시를 통해 인생의 황혼기에 터득한 성찰과 비움의 지혜를 들려줍니다. ubc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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