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문화 조명.. '고래' 모티브 사진전
앵커)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대곡박물관이 주변 역사문화를 조명하는 전시관을 개관했습니다.
고래와 장생포를 소재로 한 전시회도 열리는데 문화가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대곡박물관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에 맞춰 1층 전시실을 새단장했습니다.
인근 암각화박물관이 반구천의 선사시대 유적을 부각했다면 이곳은 반구천의 역사·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변 사찰의 역사와 유물을 통해 불교 문화를 조명하고, 고려 말 언양으로 유배온 정몽주 등 자연 속에서 심신을 수련한 선비들의 구곡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근영/ 대곡박물관 학예연구사 '첫째는 이 대곡천 인근의 불교문화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고요. 둘째는 포은 정몽주 선생과 구곡문화를 주제로 이 지역의 선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뉴 푼크툼의 고래이야기' 전시회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양수, 이백호, 이순남, 조춘만 등 4명의 중견작가가 '장생포와 고래'를 모티브로 한 사진 작품을 선보입니다.
고래잡이 기지였던 장생포의 현재와 인근 신화마을, 산업화 과정에서 공단으로 바뀐 지역, 선사시대 고래잡이 유적 등 작가들마다 다른 시각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HD아트센터가 소장품 중 주요 작품을 엄선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묘법'을 비롯해 한국화의 대가 서세옥, 사진작가 구본창 등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입니다.
한국화와 서양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시대별 미술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ubc 뉴스 이영남입니다.
-2026/01/04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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