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의 진품 울산에..기자가 쓴 인문지리서
앵커) '불멸의 화가' 반 고흐의 초기 작품이 울산에서 처음 전시되고 있습니다.
시립무용단은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했고, 울산을 새롭게 조명한 인문지리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가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근현대 미술사를 주도한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반 고흐와 현대미술의 만남:신홍규 컬렉션>이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중 '농부의 초상'은 반 고흐가 대표작들을 쏟아내기 직전인 1885년에 제작한 것으로, 거친 붓터치와 음영 대비를 사용하는 밀레의 표현기법과 반 고흐의 독특한 개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역사적인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한 신홍규 갤러리스트가 엄선한 작품 7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인터뷰)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장 '이전에는 미술이란 어떤 모방, 대상을 모방하는 것에서 반 고흐 이후로는 자신의 생각, 작가의 생각 이런 것들을 표현하는 매체로 바뀌었거든요.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화면에 녹아나는지를..'
울산시립무용단이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공연 '원하는 대로'를 무대에 올립니다.
공연은 더광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줄꾼 이의태의 줄타기, 그리고 무용단의 부채춤과 큰태평무, 판놀음 등으로 이어집니다.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흥겨운 장단과 생동감 있는 몸짓으로 구성되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김진영 울산매일 편집국장이 집필한 인문지리서 '울산여지도'입니다.
울산을 7개 테마로 나눠 70여 개 지역의 역사를 저자 특유의 필치와 통찰력을 담아 기록했습니다.
울산은 산업수도이기 이전에 '해양과 북방 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땅'이자 '신라 1000년 무역항으로 서라벌을 세계 4대 도시로 이끈 보물창고'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2025/11/30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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