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부권 분양 기지개..분양시장 회복되나
앵커) 올해 연말까지 울산에서는 천7백여 가구에 대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TX 역세권 인근 신도심도 분양을 시작해 지역 분양시장이 회복될지 주목됩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울주군 KTX 울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한 복합주거단지의 견본주택입니다.
총 4개 동에 아파트 350여 세대와 오피스텔 160여 실 등 520여 세대를 분양합니다.
업체 측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데다 울산 최초로 오피스텔에 발코니를 적용하고 실사용 면적을 넓혀 실요자 등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오정우/분양대행사 전무 '울산 KTX역 초역세권 아파트로서 향후 복합특화단지라든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이기 때문에 가격 부분이라든지 실수요자나 투자자분들이..'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역 일대는 만여 세대 규모의 신도심이 조성 중인 곳입니다.
최근 롯데가 복합환승센터 추진을 철회한다고 밝혔지만, 복합특화단지 사업과 광역철도망 연결사업 등이 발표돼 서부권 활성화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울산 전체로는 올 11월 1,7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상반기 보다 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추셉니다.
분양 전망도 양호합니다.
울산은 10월 분양전망지수가 107.1로 전국 평균(91.5)을 웃돌며 서울(111.1)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울산의 미분양 주택도 2,152가구로 전달(2,308)보다 6.8% 감소했습니다.
울산은 최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 이어 분양시장도 회복 추세지만 입지에 따라 양극화 전망도 나옵니다.
인터뷰)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최근 울산의 분양시장은 저점을 지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입지라든지 분양가격에 따라 양극화 현상은 더욱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수도권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 이후 풍선 효과로 울산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거라는 전망과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2025/10/31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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