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예술이..올해 울산 건축상은?
(앵커멘트) 일상적인 생활 공간인 건축물은 한 도시의 문화를 보여주는 품격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건축가의 실험정신이 담긴 건물부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건물까지 예술을 입힌 건물들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울산시 건축상을 받은 곳을 신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낡은 건물들 사이로 특이한 빛깔을 뽐내는 건축물 하나.
직접 두들기고 불에 구워 만든 동판들이 빛을 반사시키는 각도가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는 속도도 제각기 달라 늘 다른 빛깔을 냅니다.
이 건물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주변과의 조화가 뛰어나 올해 울산시 건축상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정웅식/건축가(대상 수상) '시간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기 위해 찾아본 바로는 동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고요.' 도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건물 옥상은 전시회와 음악회를 위한 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해안가에 위치한 이 카페는 일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입니다.
<<스탠드업:이 건축물은 주변의 경치를 잘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렇게 루프탑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건물 담장을 따라 만들어진 수로는 밤에도 바다를 느낄 수 있게 설계돼 운치를 더합니다.
(인터뷰) 신혁휴/ 건축가(최우수상 수상) '직접적으로 물을 만지고 소리를 듣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물을 건축 장치로써 활용했습니다.'
공공부문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와 대왕별 아이누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독창성과 상징성을 내세운 건물들이 도시 풍경을 아름답게 바꾸고 있습니다. 유비씨뉴스 신혜집니다.@@
-2019/10/06 신혜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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