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로 육성..인식 개선은 과제
(앵커멘트) 곤충하면 거부감부터 느끼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곤충은 영양이나 환경적으로 우수해 미래 먹거리로도 부상했는데 상업화를 위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보기만 했던 곤충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집니다.
식용유충, 이른바 밀웜을 다른 재료와 섞어 카나페로 만들어 먹는 체험은 신기함의 연속입니다.
(인터뷰)김주영/두동초 4학년 '일단 이런 거를 처음 경험해봐서 신기했고 오히려 다른 음식들이랑 다른 거 없이 더 고소했어요.'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업화 모색을 위한 평가회에선 체험과 시식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브릿지: 밀웜과 굼벵이의 단백질 함유량은 소고기보다 2배 높아 매우 고단백입니다.>>
농업기술센터의 체험장으로 지정된 이 농장에서 키우는 곤충은 흰점박이 꽃무지와 갈색거저리 두 종류입니다.
밀 찌꺼기와 버섯 폐배지를 먹고 자라 친환경적이고, 들어가는 사료와 물의 양도 가축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또,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합니다.
이런 이유로 곤충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거부감입니다. (인터뷰) 이경훈/한국곤충산업중앙회 울산지부장 '육류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로 참 좋은 점은 많은데 아무래도 인식이 좋아져서 판로가 개선돼야 사업도 번창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영양도 풍부한 곤충을 미래 식량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인식 개선이 가장 급선무로 보입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19/11/08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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