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확대·일반고 전환..교육 계 혼란
(앵커멘트) 대통령이 정시 비중 확대를, 교육부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을 공식화하면서, 교육계가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울산도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윤주웅 기잡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정시 확대를 시사하자, 교육부는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곧바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정시 확대 반대 입장을 밝혔고, 울산지역 교육계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시험 만능, 입시 경쟁교육의 부작용이 많다며, 10년 넘게 혁신교육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정시 비중을 확대하면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씽크) 문명숙/전교조 울산지부장 '정시 확대는 사교육 확대,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를 이용한 대입전형,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교육부가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를, 일반고로 모두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울산에는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특목고 지정이 만료되는 울산외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가 내년 상반기 예정됐지만, 이 평가를 할지 안 할지도 아직 모릅니다.
(씽크) 울산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평가표준안을 원래 9월말 늦어도 10월에는 준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직 안 내려왔어요. 아직 안 내려온 상태에서 그런 발표가 막 난거에요.'
<<클로징 : 정부의 갑작스런 교육정책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울산지역 교육계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19/11/03 윤주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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