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내일 새벽 고비..'200mm 이상 비'
(앵커멘트)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울산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울산은 내일 새벽 가장 근접하고 강풍과 함께 200밀리미터의 강우량이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사연댐 여수로에서 빗물이 흘러나오고 있어 침수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사연댐 여수로에서 물폭포가 흘러내립니다.
226mm의 비를 뿌린 지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이 더해져 유량이 사연댐 최고 수위, 60미터를 넘은 겁니다. 문제는 여수로에서 나온 물이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수위를 높인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2) 밤과 내일(3) 새벽, 태풍으로 비가 추가로 쏟아지면 태화강 범람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울산시는 침수피해에 대비해 오전부터 태화강 둔치주차장을 통제하고 대형양수기 준비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 불과 10일 만에 또 찾아온 강력한 태풍 소식에 항구에는 피항 온 선박들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전성구/선장 '걱정 많이 됩니다. 앞전에도 큰 태풍이 왔는데 지금도 많이 세니까 많이 걱정이 되죠. 초긴장 상탭니다.' <<브릿지:제18호 태풍 미탁은 내일 새벽 6시쯤 울산에 가장 근접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울산에는 내일(3) 오전까지 순간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과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명진/울산기상대 주무관 '울산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100~200mm의 비가 내리겠고 풍속은 30~40,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울산은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치고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유비씨뉴스 배대원입니다.
-2019/10/02 배대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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