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국산 부품으로..풍력 기술 장터 '활짝'
(앵커멘트) 울산시의 역점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자칫 외국 기업들의 잔치에 머무를 수 있단 우려가 제기돼왔는데요.
울산시와 글로벌 투자사들이 풍력단지 부품의 75%를 국산 부품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업체 간 기술을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습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철로 만드는 부유식 해상풍력기를 3백 배 축소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형입니다.
강풍이 불 듯 손으로 밀쳐도 물 위에 뜬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납니다.
이를 만든 곳은 울산의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
울산 앞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풍력단지가 추진된다면 자신들의 기술력이 쓰일 곳이 많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김대환/에이스앤티 대표이사- '부유식 해상풍력 국책과제를 일단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동해 가즈전(일대)에 있는 가장 무겁고 잘 뜰 수 있는 부유체를 저희가 개발한 상태고요. '
조선해양 플랜트 제조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풍력 부품 제조엔 경험이 부족한 국내 업체들,
이들과 울산 사업에 뛰어든 글로벌 풍력 투자사를 연결하는 기술 장터가 마련됐습니다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해 유례없는 대규모 포럼으로 에퀴노르와 GIG 등 세계 굴지의 업체와 국내 40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울산시는 투자사가 원하는 부품과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만들 국내 업체를 뽑아 울산 앞바다 풍력 부품의 75%를 국산으로 채우겠다는 목푭니다.
(인터뷰)마크 둘리/영국 GIG 그룹 회장 -'울산 사업에 한화로 9조 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울산에 있는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 수년간 협력관계를 맺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의 최대 걸림돌인 어민 반발에 대한 해법도 제시됐습니다.
앞선 경험을 가진 해외 투자사들은 대화와 소통, 법적 구속력 있는 보상을 통한 해결을 주문했습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19/10/21 조윤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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