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제선 이·착륙..임시 국제공항
(앵커멘트) 지난 1970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울산공항에 국제선이 취항했습니다.
대만 화롄과 울산 관광객 300여 명이 부정기편 전세기를 타고 울산과 화롄 공항을 각각 오간 건데요.
울산이 관광도시로 커나간다면 자주 목격할 장면입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대만 화롄 관광객을 태운 162인승 항공기가 활주로를 시원스레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울산공항 개항 49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선이 착륙하는 장면입니다.
울산공항 활주로의 길이는 2킬로미터에 폭 45m,
국내 18개 공항 가운데 가장 짧은 활주로지만 최대 190인승 항공기까진 오갈 수 있습니다.
면세점만 없을 뿐 세관과 출입국 관리, 검역대가 임시로 차려져 울산공항은 한나절 국제공항이 됐습니다. 앞서 울산 관광객도 울산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화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 가기 위해선 타이베이 국제공항을 거쳐야 했던 화롄 관광객은 3시간여 만에 울산 땅을 밟은 게 신기합니다.
(인터뷰)랴오 비리/대만 화롄 관광객 -'전에는 한국에 놀려오려면 화롄시에서 타이베이 공항을 통해서 한국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지금은 직항으로 오게 돼 시간상으로 많이 단축되고 굉장히 편하네요.'
화롄 관광객은 3박 4일 일정으로 울산대공원과 큰애기 야시장, 간절곶과 대왕암공원 등을 차례대로 둘러봅니다.
(인터뷰)웨이 지아 시엔/대만 화롄시장 -'울산과 화롄 공항은 국내 공항인데 첫 국제선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 울산시와 화롄시 간의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 선포식에 맞춰 추진된 이번 국제선 취항은 석 달간 까다로운 정부 승인과 허가를 거쳤습니다. (인터뷰) 송병기/울산시 경제부시장 -'이번 대만 화롄시(방문)는 태화강 국가 정원이라는 큰 중대사를 맞이해서 울산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클로징: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는 자매도시이자 북방경제의 거점인 중국 장춘이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의 국제선 취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19/10/17 조윤호 작성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