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승격 29주년..과제는?
오늘은(15)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된지 2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며 성장해 온 울산은 이제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는데요. 전병주 기자가 울산의 발자취와 미래 과제를짚어봤습니다.1997년 7월 15일, 울산은 경상남도 소속 기초자치단체에서 광역시로 승격했습니다. 국가 산단 확장을 통해 주력 산업이 성장했고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결과, 지역 총생산량을 인구 수로 나눈 1인당 GRDP는 3배 넘게 늘며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경제 성장의 이면엔 인구 감소라는변수도 함께 작용했습니다. 광역시 승격 기준인 인구 100만을 넘은 울산은해마다 만명씩 늘었고 2015년 117만으로 정점을 찍은 뒤 급감해 지금은 109만 선을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력 산업의 AI 전환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등의미래 동력을 정주 여건 개선과 직결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선 8기가 산업 인프라 기반 마련에 초점을 뒀다면 민선 9기엔 교통 체계 개편과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선 등의 시민 중심 행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김상욱/울산시장 "장기적으로는 그렇기 때문에(시내버스) 공영제로 가야합니다. 우선 교통공사를 설립해서 공영제가 돼서 시가 책임 있게 운행을 하고 유·무인 복합 운송 체계로 넘어가야 되는데.." AX 허브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 범위를 인근 지역으로 넓히고 첨단 기업에 투입될 지역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 4년간 이같은 구상이 정상 궤도에 오르려면다수 야당인 시의회와 협치가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조업 AX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확보하는 것이 향후 30년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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