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울산>이영해 울산시의회
(앵커)- 의장 제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영해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죠.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를 통해 올바른 균형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오늘 이영해 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질문) Q1. 16년 만에 여성 의장이 탄생했습니다.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부터 들어보죠.(답변) 네, ubc 울산방송 애청자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축하의 무게가 이렇게 무겁게 다가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한 분 한 분의 축하 속에는 울산을 향한 다양한 바램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단 한마디도 허투루 듣지 않고 가슴에 잘 새기고 있습니다.'걱정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이 있습니다.울산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겪는 우리 시민들의 공통된 고민만큼은 의회가 앞장서서 지혜롭게 풀어가겠습니다.시민들의 무거운 짐을 제가 들고, 우리 의회가 나누어 짊어지겠습니다.(질문) Q2. 여야 정쟁을 떠나서 균형 있는 의장 직무를 약속하면서도, '민선 9기 행정의 독주가 없다면'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는데 어떤 의미로 보면 될까요?(답변)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시민과 울산의 부름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회만 잘해서는 안 됩니다.시장과 교육 행정을 책임지는 교육감도 함께 화답해야 합니다.그 화답의 전제는 바로 '일방 독주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이번 지방선거에 담긴 시민의 표심도 바로 그것입니다.견제와 균형을 이루라는 이 절묘한 민심을 우리 모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자동차든 선박이든, 움직이는 모든 것에는 '엑셀레이터'도 있고 '브레이크'도 있습니다.막강한 권한을 가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무너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울산 시민에게 돌아갑니다.그래서 우리 의회가 위험을 미리 막아주는 '안전 브레이크'가 되려는 것이고요.동시에, 울산이 더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 가속 페달 역할도 함께 하겠습니다.(질문) Q3. '여소 야대'인 제9대 울산시의회, '협치'가 가장 중요할 걸로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미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안건들도 있다고요?(답변) 저도 이렇게 의장으로 당선된 이후 가장 많이 들은 말도 협치, 가장 많이 한 말도 협치입니다.그만큼 현실적인 고민과 무게감이 큰 과제입니다. 하지만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반드시 손을 잡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7일 개원식에서 우리 의회와 집행부 모두 협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인식을 같이했다는 것입니다.저는 협치를 위해 '동반자'가 되자고 제안했고, 김상욱 시장님 역시 큰 걸음으로 함께 손잡고 가겠다며 '동행'을 약속했습니다.서로 약속을 했으니 이제는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줄 때라고 생각합니다.(질문) Q4. 끝으로 울산 시민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답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가졌던 신념은 딱 하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결과물로 책임지는 정치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말에 책임지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시민께 약속하고 울산에 다짐했던 일을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순 없겠지만, 조금 더디더라도 제 임기 동안 반드시 풀어내겠습니다.저를 믿고 맡겨주신 은혜에 실망하게 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눈과 귀, 그리고 목소리가 우리 의회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장마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건강 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앵커) 네, 집행부와 동행하는 의회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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