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업 기로..뜨거운 하투
(앵커) 예고
올해 지역 노동계
임단협 시즌이
본격 막을 올렸습니다.
지역 노동계의 핵심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기로에 섰는데요.
금속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노란봉투법 시행까지 맞물리면서 올해 노동계 하투는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이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볕 아래
빨간 머리띠를 두른
조합원들.
우렁찬 구호를 외치며
주먹을 들어 올립니다.
오늘(朝-어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울산지부가
울산공장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싱크) "4만 조합원 총 단결로 26투쟁 승리하자."
노사는 그동안 11차례 교섭에도
접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후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탭니다.
(cg1-in) 노조는
기본급 14만9천600원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비롯해
AI 도입에 따른
고용과 노동조건 보장,
정년 연장, 신규 인원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out)
사측의 요청으로
이르면 오는 목요일
교섭을 재개하기로 한 노조는,
이번 주 협상 결과에 따라
실제 파업에 돌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 산업계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속노조가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하청노조의 원청 교섭을
둘러싼 노동당국의 판단도
잇따른 상황.
(클로징: 올해 지역 노동계의
'하투'는 예년보다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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