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장에 이영해..협치 가능성은?

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간의 소통과 화합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각종 사업이 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이영해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독 추대했으며, 시의원 22명 중 21명이
찬성했습니다.
이 의장은 여야 정쟁을 떠나 균형있는 의장 직무를 약속하면서도, "민선 9기 행정의 독주가 없다면"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습니다.
이영해/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 "일방 통행식 일방 독주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의원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야가 사전 합의한대로 제2부의장엔 민주당 손근호 의원이 선출됐고, 제1부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이 휩쓸었습니다.
손근호/울산시의회 2부의장 : "여소야대 의회 구성 속에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은 무엇보다 협치와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다수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늘 긴밀히 소통하면서.."
이번 회기에 처리될 조례 개정안은 5건이며, 이 중 조직 개편과 공무원 증원 등 3건이 김상욱 시장이 제안했습니다.
앞서 범민주 진영 의원들이 1호로 발의한 공론화위원회 설치에 야당 의원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다 민선 8기 사업 대부분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여야 협치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여야 협치 가능성을 가늠할 이번 임시회 기간 시 조직 개편안과 조례안에 대한 상임위 심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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