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박람회 '북적'..고용 훈풍 기대
(앵커멘트)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울산 일자리박람회가 오늘 문수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고용지표 개선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 박람회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지역 우수 기업들이 마련한 상담 부스가 구직자들로 붐빕니다.
채용 담당자들은 직무 내용과 근무 조건 등을 구직자들에게 꼼꼼히 안내합니다
원하는 기업 부스를 찾은 일부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제출한 뒤 현장에서 즉석으로 면접을 보기도 합니다.
(싱크)이혜빈/중구 성안동 '어떤 사람을 뽑고,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를 잘 몰라서 막막했는데 여기 와보니까 이야기를 잘해주시고 어떤 쪽으로 준비하면 좋겠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던 것 같아요.'
행사장 한편에선 현직자 토크콘서트도 열려 직무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생생한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지역 주력 산업을 비롯해 서비스업과 보건업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울산 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 59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브릿지:이번 박람회엔 VR 직무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울산의 고용지표는 겉보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CG-IN)실제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고용률은 60.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p 상승했고 실업률은 0.1%p 하락했습니다.(OUT)
(CG-IN)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3.5% 늘어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6% 감소해 고용의 질은 하락했습니다. (OUT)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채용 행사를 넘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6/06/17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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