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직 재정비..지역위원장 경쟁 본격화
(앵커멘트) 지난 지방 선거에서 시장 선거를 제외한 대부분 선거구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이 조직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2년 뒤 있을 총선 공천권과 직결되는 지역위원장 선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민주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정권 탈환에 실패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조국혁신당과의 정책·선거 연대가 기대만큼 표심 확장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시장과 기초단체장, 시구의원 후보들의 원팀 선거 전략이 부족했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싱크)-김태선/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변화의 필요성만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시민의 선택을 전부 다 받을 순 없었습니다.'
지방선거를 마친 민주당은 조직 재정비와 차기 총선 준비를 위해 지역위원장 선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CG-IN) 후보 신청 결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북구엔 박병석 전 시의회 의장과 백운찬 전 시의원,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 등 3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OUT)
(CG-IN) 현재 공석인 남구을은 최덕종 남구의원, 박성진 전 지역위원장, 박인서 남구의원, 김형근 전 울산시 에너지특보, 김우성 남구지역위 사무국장 등 5명으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OUT)
(CG-IN) 중구는 오상택 지역위원장과 박태완 전 중구청장, 신성봉 전 중구의원이 신청했습니다. (OUT)
남구갑은 지난 보궐 선거에 출마한 전태진 변호사가, 동구는 김태선 시당위원장, 울주군은 김시욱 군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연임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경선을 통해 지역위원장을 뽑은 뒤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입니다.
김태선 시당위원장과 이선호 전 청와대 비서관, 임동호·심규명 전 시당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지역위원장들을 향한 지방 선거 참패 책임론과 쇄신 요구가 강하게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유비씨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6/17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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