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협약형 특성화고..AI 인재 양성'
(앵커멘트) 울산공고가 지역 최초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돼 최대 6년간 65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AI 스마트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형 배관을 조립해 연결하고, 유량과 압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석유화학공장에서 이뤄지는 '수처리 공정'을 배우는 실습 수업입니다.
이처럼 지역 산업 현장과 맞닿은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온 울산공고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1/4CG)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와 학교, 기업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 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입니다. (OUT)
울산공고가 선정된 분야는 울산의 미래 산업으로 꼽히는 AI 스마트 제조입니다.
이에 맞춰 올 하반기 기존 학과가 AI 기반 제조 분야 관련 4개 학과 체제로 개편되며 내년 신입생부터 새로운 교육과정도 적용됩니다.
(인터뷰)이상현/울산공고 교장 '(울산시가) 'AI 산업수도'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본교도 거기에 맞춰서 AI 스마트 제조 관련 인재를 양성해서..'
총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 취업과 울산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
이를 위해 울산시 등 지자체는 기회발전특구 입주 기업 등과 연계해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시교육청도 60여 개의 기관과 협력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정순진/울산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일학습병행제 등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를 강화해서 지역 밀착형 특성화고의 우수 모델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울산의 첫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지역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과 인재 유출을 막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6/06/14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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