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시의회 원 구성 '시험대'..협치 주목
(앵커멘트) 다음 달 개원을 앞둔 9대 울산시의회가 원 구성을 둘러싸고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의장단 선출 방식을 놓고 여야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협치 여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개원하는 9대 울산시의회에 의장단 선출을 위한 여야 물밑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CG-IN) 시의원 22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15석, 민주당 6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해 의장직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차지할 걸로 보입니다.(OUT)
8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4선의 이성룡 의원을 비롯, 김기환 전 의장, 3선의 이영해, 재선의 권태호 시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8대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빚은 파행을 막기 위해 경선보다는 합의 추대 방식 가능성이 높을 걸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8대 시의원 2명에서 비례대표 포함 6명으로 늘면서 원내 교섭 단체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CG-IN) 교섭단체가 되면 의사 일정 협의와 원 구성 협상, 주요 조례안과 예산안에 대한 정당 의견을 공식화 할 수 있습니다.(OUT)
때문에 최소 부의장 1석과 주요 상임위원장 배분을 요구할 걸로 보입니다.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내부 표 분산이 발생하면 민주-진보 진영 7석이 캐스팅 보트로 작용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9대 울산시의회는 다음달 6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에 나서며 7일 개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합니다.
(클로징) 새로운 여야 구도 속에서 협치가 이뤄질지 또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이 재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6/14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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