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준비 돌입..인수위부터 차별화
(앵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기초단체장들도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원회 규모부터, 구정 운영 방향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민선 9기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성기원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5개 구·군 중 단체장이 교체되는 곳은 남구와 동구, 북구입니다.
현직 구청장과 같은 당 소속인 임현철 남구청장 당선인은 4명의 소규모 인수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울산시 대변인을 역임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구정 운영 전반을 직접 챙기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민생경제 분야 직속 기구를 설치해 골목상권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임현철/남구청장 당선인 '제가 무엇보다도 업무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적인 절차는 과감히 생략하고 현안 사업 파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구 시의원 출신인 천기옥 동구청장 당선인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인수위를 구성합니다.
교육과 문화, 경제 등 기존 구정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민생경제와 노동, 관광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천기옥/동구청장 당선인 '먹고 살기 힘들다, 동구가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세요. 주민들이 많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정리하고..'
4년 만에 구청장직에 복귀하는 이동권 북구청장 당선인도 15명 규모의 인수위를 오는 12일 출범합니다. 특히 불편 목소리가 컸던 시내버스 현안과 교통체계 점검에 인수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제2혁신도시 유치와 북울산역세권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동권/북구청장 당선인 '특정 진영이나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통합과 협치의 원칙을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달 1일 임기 시작을 앞두고 당선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민선 9기 구정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뉴스 제보 안내
02. 웹하드 제보
ubc제보 웹하드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주세요. webhard.ubc.co.kr
ID: ubcnews
PW: ubcnews
04. 전화/팩스 제보
ubc 전화, 팩스를 통해 제보내용을 보내주세요.
TEL. 052-228-6363
FAX. 052-228-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