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투표지 부족 확인..규탄 움직임 확산
(앵커멘트) 이번 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 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선관위 대수술과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가 부족했던 사실이 확인돼,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확산할 조짐입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의 행렬이 밤거리를 메웠습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투표 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CG-IN) 전국적인 투표지 부족 사태 속에 울산도 투표소 3곳이 용지가 부족해 혼선을 빚은 걸로 확인됐습니다.(OUT)
시장 선거 기준, 북구 효문동 3투표소 5매, 남구 옥동 4투표소에 75매가 부족했고, 중구 태화 4투표소는 투표지 부족이 예상돼 추가 송부했지만 실제로 부족하진 않았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보수 시민단체는 '이번 선거가 국민 참정권을 무시한 부정 선거'라며 선관위 해체와 재선거를 촉구했습니다.
지역 대학생들도 성명서를 내고 '단순한 행정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참정권 훼손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도 오늘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질타하고 빠른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근본적, 구조적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해야 하지만, '부정 선거'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사과문을 내고 진상 규명에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울산에서도 대규모 집회와 지역 정치권 규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어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6/08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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