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소야대' 시정..협치 시험대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반면 국민의힘이 의회 집권 정당에 오르면서 첫 여소야대 시정이 형성됐습니다.
시 예산 집행 과정에 난항이 예고된 가운데 김상욱 당선인의 의회 협치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개원하는 제9대 울산시의회는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22석 가운데 비례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 15석, 민주당 6석, 진보당 1석으로 구성됐습니다.
8대 의회와 비교하면 민주당이 4석이나 늘었지만 여전히 국민의힘 중심의 의회 구도가 유지됐습니다.
반면, 집행부 수장인 울산시장에는 민주당 김상욱 당선인이 선출되면서 사상 첫 시와 의회간 엇갈린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로인해 시 예산 집행에 대한 시의회의 강도 높은 견제가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처음 집권했던 민선 7기엔 같은당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해 큰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김상욱 당선인 임기 시작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 협치가 당선 후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G-IN) 김 당선인은 '여소야대 형국으로 시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을 생각하며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OUT)
(CG-IN) 한편, 5개 구·군 기초 의회도 전체 50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25석, 민주당이 24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습니다. (OUT)
(CG-IN) 동구와 북구의회가 민주당 우세, 중구와 울주군의회가 국민의힘 의원 비율이 높았고 남구의회는 정확히 7대 7 구도가 형성되면서 당장 의장 선출부터 난항을 겪을 걸로 보입니다.(OUT)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6/05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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