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 이끌 광역·기초의원 선거 어떻게?
(앵커)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투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광역·기초의원 선거입니다.
울산 지방의원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또 6.3 지방선거의 후보군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이채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방의원은 크게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으로 나뉩니다.
광역의원은 울산시의회에 소속돼 울산시 예산과 조례, 광역 정책을 심의하고 감시합니다.
기초의원은 중구·남구·동구·북구의회와 울주군의회에 소속돼 구·군청의 예산, 생활 민원, 동네 사업을 들여다봅니다.
제9회 지방선거 기준 울산의 광역의원은 모두 22명.
지역구 19명, 비례대표 3명으로 구성됩니다.
(CG1-in) 광역의원은 한 선거구에서 한 명만 뽑는 소선거구제입니다.
울산은 중구 4곳, 남구 6곳, 동구와 북구, 울주군이 각각 3곳씩 모두 19개 광역의원 선거구로 나뉩니다. (out)
기초의원은 모두 50명, 각 선거구의 인구 수를 반영해 의원 정수가 결정됩니다.
5개 구군 의회에 지역구 의원 44명과 비례대표 6명을 합쳐 모두 50명이 활동합니다.
(CG2-in) 기초의원 선거는 중선거구제로, 한 선거구에서 2명에서 4명까지 뽑는 방식입니다.
울산 기초의원 지역구는 모두 19곳.
중구 4곳, 남구 6곳, 동구 3곳, 북구 3곳, 울주군 3곳으로 나뉩니다. (out)
(CG3-in) 예를 들어 북구 가선거구는 농소1동과 송정동을 묶어 의원 2명을 뽑습니다.
같은 정당에서도 후보 2명을 낼 수 있고, 기호는 1-가, 1-나처럼 나뉩니다.
하지만 유권자는 반드시 한 명에게만 투표해야 합니다.
2명을 뽑는 선거구라도 투표용지에 두 명 이상 표시하면 무효표가 됩니다. (out)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 광역·기초의원에는 누가 출마했을까요?
광역의원 53명, 기초의원 82명으로 모두 13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G4-in) 이중 여성 후보 비율은 34.7%로, 민선8기 당선인들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out)
남구는 여성 후보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도 7명으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울주군은 여성 후보가 2명에 그쳤습니다.
(CG5-in) 연령대를 살펴보면, 민선 8기 지방의원 당선인의 평균연령은 51.3세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후보군들은 50대가 중심이었습니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52.8세로 가장 높았고, 중구 51.2세, 남구 50.4세, 북구 49.1세, 동구 48.9세 순이었습니다. (out)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의회인 만큼, 생활정치의 문턱이 얼마나 넓어질지 주목됩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2026/05/27 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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