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갈등 격화..시장 토론회 '격돌' 예고
(앵커) 이처럼 범민주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전투표 전 단일화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울산시장 선거 토론회에서 후보들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어서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 진보당과의 여론조사 중단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한 새로운 여론조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싱크)김상욱/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역선택 방지 장치 및 특정 세력 조직적 개입을 차단할 안전장치를 마련한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를 제안합니다.'
반면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기존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야 한단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싱크)방석수/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진행된 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수용하고, 공개하고 단일화를 아름답게 끝내자.'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무소속 박맹우 후보에게 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고,
(싱크)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보수의 책임 있는 승리를 위해 후보님의 결단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박 후보는 흔들기를 그만하라며 수용할 수 없단 입장입니다.
(싱크)박맹우/무소속 울산시장 후보 '제 주변 세력을 흔들기 위한 선거 전략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본선거 투표 용지 인쇄가 마무리됐고, 후보들의 공약집 우편물 발송과 선거 벽보까지 게시된 상황,
범민주진보와 보수 모두 사전투표 전까지 단일화는 어렵단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다자구도가 유력한 가운데 하루 전날인 28일 밤 10시 50분부터 100분간, ubc를 통해 생방송되는 울산시장 선거 토론회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정책 검증은 물론, 선거 기간 제기된 각종 의혹과 단일화 갈등까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5/26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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