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재산 격차 '뚜렷'.. 여성 약진 '눈길'
(앵커멘트)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울산지역 출마자들의 면면이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후보 간 재산 격차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여성 후보 비율은 4년 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등록한 울산지역 후보자는 모두 183명,
(CG-IN) 이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남구 제1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용걸 시의원 후보로 120억 6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어 남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가 70억 원대, 남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 김남이 후보가 68억 원대로 뒤를 이으면서 재산 상위권 후보들이 남구 광역의원 선거구에 집중됐습니다.
반면,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남구 마선거구 개혁신당 정일경 기초의원 후보로 5억 5천여만 원의 부채를 신고했습니다. (-OUT)
울산시장 후보 가운데서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20억 9천여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선 국민의힘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가 24억 원대로 가장 많았고, 교육감 후보 가운데서는 조용식 후보가 12억 원대로 최고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도 무더기로 공개됐습니다.
전체 후보 183명 가운데 69명인 38%가 전과를 신고해 후보 10명 가운데 4명꼴로 집계됐습니다.
(CG-IN) 최다 전과 기록자는 울주군의원 선거에 나선 진보당 윤장혁 후보로, 모두 11건의 전과를 신고했습니다. (-OUT)
이번 선거는 여성 후보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여성 후보 비율은 38.3%로 4년 전 지방선거보다 약 10%p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광역·기초 비례대표 후보 다수가 여성으로 채워지면서 지역 정가에 여성 정치 참여 확대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배대원입니다.
-2026/05/18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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