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 단일화 합의..국힘 "야합"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시장과 기초단체장, 일부 시의원 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나눠 먹기식 야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방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싱크)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단 1%의 승리 가능성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울산시장과 남구청장, 울주군수, 그리고 4개 시의원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경선 방식은 100% 여론조사, 시장 단일화는 공식선거운동 사작 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동구청장은 진보당 박문옥, 중구청장은 민주당 박태완, 북구청장은 민주당 이동권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싱크)김상욱/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시민주권 민주도시 울산을 만드는 그 초석이 이번 단일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싱크)김종훈/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반드시 승리해서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될 우리는 사명과 과제를 부여받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측은 단일화가 아닌 나눠 먹기식 야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표와 의석을 거래하는 정치라며 보수 진영은 거래 없는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소속 이철수 후보는 사퇴 후 김두겸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무소속 박맹우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싱크)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보수 쪽에 있는 시민을 만나면 함께 갔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그 열망에 대답을 할 차례지 않느냐.'
한편 일부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은 '정당명을 뺀 경선'이 공정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어, 단일화를 둘러싼 내부 갈등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5/15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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