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성" vs "재검토" 울산시정 향방은?
(앵커) 울산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울산 시정이 현 기조를 유지하거나 정책 방향이 크게 바뀔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임 시 AI수도와 대형 개발사업의 연속성이 예상되지만, 교체 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학성공원 물길복원 같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재검토가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울산시장 연임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지난 4년간 투자유치 36조 원 달성과 AI데이터센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수소트램 추진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cg in) 민선 9기에는 AI수도 울산 완성과 AI데이터센터 확장, 시민연금 도입과 함께 반구천의 암각화를 역사문화관광자원화 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out)
반면 경쟁 후보들은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정면 비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과 도시철도,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을 대표적인 재검토 대상으로 꼽고 있습니다.
(cg in) 도시철도 대신 지하철 건설, 세계적 공연장 재검토와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공업 축제 대신 처용문화제 부활 등 각종 축제 통폐합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out)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민선8기 시정 4년을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cg in) 특히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해서 취임 즉시 시민 중심의 노선 개편을 예고했고, 세계적 공연장과 학성공원 물길복원 사업, 수상 택시 도입 등을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지적하며 방향 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out)
(cg in) 무소속 박맹우 후보도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태화루 스카이워크를 대표적인 실패 행정으로 규정하며 전면 재검토와 철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out)
결국 이번 울산시장 선거는 민선 8기 시정의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속도 조절과 재검증에 나설 것인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5/12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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