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사고 잇따라..안전수칙 준수해야
(앵커멘트) 날이 풀리면서 울산 앞바다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그물에 걸리거나 바다에 빠져 표류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구조용 동력보드를 탄 해양경찰이 바다에 표류한 60대 레저객에게 접근합니다.
수상레저기구 윙포일을 타던 중 기구와 양발에 폐그물이 걸리면서 움직일 수 없던 상황.
해경은 엉킨 폐그물을 하나씩 잘라내며 레저객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현장음)'폐그물이 있어서 떼다 떼다 안 돼서 제가 불렀어요.'
오늘(조-어제) 오후 3시쯤엔 50대 남성이 진하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다 방향조절장치가 부서지면서 바다에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엔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인근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40대가 바다에 빠져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되기로 했습니다.
(브릿지:이처럼 날씨가 풀리며 수상레저 활동이 늘자 해양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CG-IN) 울산의 수상레저 사고는 지난 2022년 11건에서 지난해 18건까지 늘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2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OUT)
(CG-IN)월별로는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한 8월과 9월에 사고가 집중됐는데 봄·가을 행락철에도 전체 사고의 10%가 발생해 성수기 못지 않은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UT)
(인터뷰)이혜정/울산해경 해양안전과 '충분한 연료 보충, 장비 점검 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통신기 휴대와 2인 이상의 활동을 권고합니다.'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장비 착용과 기상 확인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6/05/11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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