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단일화 '시동'..민주-진보 '진통'
(앵커멘트) 국민의힘 김두겸, 무소속 박맹우 예비 후보가 단일화 논의에 들어가며 보수 진영이 새 선거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진보 진영은 단일화 방식과 시기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두겸· 무소속 박맹우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극적 단일화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김두겸 후보는 '최근 박맹우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가 있었던 건 맞지만, 당대당 협상이 아닌 무소속 후보와의 협상인 만큼 제약이 따른다'고 밝혔습니다.
(싱크)-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 '당 입장에서는 처음엔 굉장히 난색을 표했는데 결국 끊임 없이 요청을 했죠. 당에서도 전향적으로 이부분을 좀 살펴봤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제가 했습니다.'
같은 날 단일화 관련 긴급 기자 회견을 예고했던 박맹우 후보는 돌연 회견을 취소했습니다.
(CG-IN) 박 후보는 '캠프 내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OUT)
보수 진영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민주-진보 진영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분위깁니다.
여론조사 여건 등으로 본 후보 등록일인 오는 14일 전 단일화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
민주당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선거 운동 시작일인 21일 전까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한 반면,
진보당은 '단순 후보 단일화가 아닌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정책토론회가 수반돼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클로징) 보수 진영의 극적 단일화 시도로 새로운 선거 국면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5/07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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