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대진표 확정..다자 구도 속 변수 주목
(앵커멘트) 6.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의 모든 기초단체장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기존 양당 중심 구도에서 벗어나 다자 경쟁 체제가 뚜렷해진 가운데, 선거 판세를 좌우할 변수도 적지 않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들이 모두 출마를 결정하면서 울산 기초단체장 선거구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순걸 울주군수가 4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의 성과를 내세우며 재선에 도전합니다.
(싱크)-이순걸/국민의힘 울주군수 예비후보-'울주 전역에 뿌린 씨앗이 튼튼히 뿌리 내리고 거대한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어 그 결실이 군민 여러분의 삶 속에..'
박천동 북구청장 역시 연임 도전에 나서며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박천동/국민의힘 북구청장 예비후보 '더 큰 도약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무거운 책임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직 완성하지 못한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이번 선거는 과거와 달리 다자 경쟁 구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 가운데, 남구에서는 개혁신당까지 가세해 4자 구도가 예상됩니다.
(싱크) 방인섭/개혁신당 남구청장 예비후보 '(개혁신당) 출발이 조금 늦은 감도 있긴 있는데 구민들이 실제 기존 정치에 대한 어떤 지루함도 느끼고 바뀌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최대 변수는 민주당과 진보 진영 간 후보 단일화 여부입니다.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단일화 시기와 방식에 따라 전체 판세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시당 차원의 단일화 의지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클로징) 또 윤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정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울산 민심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5/04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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