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몰린다'.. 울산 투자유치 36조 돌파
(앵커) 민선 8기 울산시의 투자유치 실적이 3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현장 밀착형 친기업 행정이 투자유치 확대를 이끌었단 분석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경북 경주에 본사를 둔 변압기 제조업체가 울산에 640억 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글로벌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변압기 완제품 생산라인을 기업 환경이 좋은 울산지역 일반산단에 구축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이선재/인흥산업 대표 'HD현대일렉트릭이 울산에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고, 기본적인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되어 있는 데가 울산이라 생각하고 투자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대규모 투자사업마다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인허가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선 투자 기간과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차 전기차 공장과 삼성SDI 양극재 공장 유치가 대표적인 사롑니다.
여기에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과 전력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도 기업 유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SK와 아마존이 7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부지로 울산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친기업 정책에 힘입어 민선 8기 울산시의 투자 유치 실적은 3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CG in) 현대차와 에쓰오일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집중된 2022년,
그리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남부발전의 청정수소 발전소 투자가 있었던 2025년에 실적이 다시 크게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out)
(인터뷰)김두겸/울산시장 '기업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계속해서 기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신산업 육성을 촉진시켜서 울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기업 투자로 늘어나는 세수와 생산 유발 효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28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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