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개편 성과 vs 불편'..선거 쟁점화
(앵커) 지난 2024년 말, 노선을 전면 개편한 울산시의 시내버스 정책을 두고, 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는 자료를 공개하며, 교통 복지 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4년 12월, 광역시 승격 이후 27년 만에 전면 개편된 울산 시내버스 노선,
배차 간격과 환승 불편 등의 민원이 잇따르자 울산시는 네차례에 걸쳐 미세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노선 재개편 목소리를 냈고, 준공영제 전환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싱크)김상욱/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형 준공영제를 즉시 도입해야 합니다. 노선 결정권과 운행 감독권을 시가 직접 행사하고..'
(싱크)김종훈/울산시장 예비후보(진보당) '휴대폰을 좀 보든지 좀 쉬든지 눈을 잠깐 감든지 이렇게 해야 하는데 탔다 내렸다 탔다 내렸다 언제 어디서 갈아타야 될지 늘 걱정하고 있는 거죠.'
(싱크)박맹우/울산시장 예비후보(무소속) '행정적 효율성만 중시를 하다가 시민의 편의성을 크게 악화시킨 최악의 실패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cg in) 울산시는 노선 개편 이후 시내버스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는 자료를 공개했습니다.(out)
고유가 영향과 어르신 요금 무료 확대, 개편 노선의 안정화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싱크)김두겸/울산시장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평가하며 선동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치 행태가 아닙니다. 진짜 주목해야 할 것은 버스 이용객 증가라는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실크) 울산시는 대중 교통 편의성 강화를 위해 2~3년 내에 시내버스 85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요금 무료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요금도 50%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시내버스 개편 성과를 둘러싼 논쟁이 선거 국면 속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23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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