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확정..국힘 내홍 여전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 선거와 보궐 선거에 출마할 후보군을 모두 확정해 민주-진보 단일화 논의에 속도가 붙을 걸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천을 받은 후보가 탈당하고, 후보간 갈등이 격화되는 등 내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할 후보군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시장과 5개 구군 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44명, 비례대표 5명입니다.
남구갑 보궐 선거 출마 후보로는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의지를 내비친 민주당은 급격한 내홍으로 후보 확정이 늦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을 겨냥했습니다.
(싱크)김태선/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국민의힘은 여전히 공천 잡음과 불공정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칙 없는 정치, 책임 없는 공천의 피해는 결국 울산 시민께 돌아갑니다.'
남구청장 경선 결과에 불복해, 개혁신당 합류 의사를 밝힌 김동칠 전 의원에 이어 시의원 공천을 받은 방인섭 의원이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방 의원은 '개혁신당으로 옮겨 남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는데 제1야당에서 소수정당으로 옮긴 첫 사례입니다.
(싱크) 방인섭/울산시의원 '국민의힘에 더 이상 정의와 공정은 없었습니다. 주민들이 기대한 보수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시장 선거도 무소속 박맹우 전 시장이 '타협 없는 완주' 입장을 유지해 극적 단일화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탭니다.
중구청장 선거도 고호근 전 시의원이 경선 자체를 부정하며 김영길 청장을 상대로 각종 의혹 제기에 나서 공천 방식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본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국민의힘의 내홍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4/20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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