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명소 '스카이워크' 정치 쟁점화
(앵커)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에 조성된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개장 100일 만에 9만 5천여 명이 찾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며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태화강변 태화루 인근에 설치된 고래를 형상화한 스카이워크,
강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형 보행 시설입니다.
공중으로 솟아올라 탁 트인 태화강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동 그네는 이색적인 명소입니다.
(인터뷰)박옥희/북구 중산동 '태화강이랑 국가정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서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니까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개장 100일 만에 9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걸로 집계됐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태화루를 찾은 방문객 4만여 명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칩니다.
울산시는 방문객 증가가 인근 카페와 식당 이용으로 이어지며 상권 활성화 효과도 있는 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석용/울산시 녹지정원국장 '지금도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면 같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쟁점화가 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상욱,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SNS를 통해 잇따라 비판 메시지를 냈습니다.
(싱크)김상욱/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태화강 고유의 수변 경관과 맞지 않습니다. 도리어 경관이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 계속 일고 있습니다.'
(싱크)박맹우/울산시장 예비후보(무소속) '존재 자체가 용납되지 않는다. 많은 돈을 들였지만 방법이 없다. 이것은 반드시 철거돼야 한다.'
울산시장 선거에서 태화루 스카이워크를 둘러싼 공방이 또 하나의 쟁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15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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