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즐기고 나누고..도서관 주간 행사 '풍성'
(앵커) 오늘은 2023년부터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도서관의 날'입니다.
울산의 도서관들은 이번 일주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선생님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또박또박 책의 내용과 생각을 종이에 그려내봅니다.
(싱크) '이 책 어떻게 골랐어요?' '이 책 표지가 좀 궁금해 보이기도 하고, (제목인) 마법이라는 단어가 좀 신비로워 보여서 골랐어요.'
아이들은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인터뷰) 박라은 어린이 '(책에 있는) 벚꽃이 예쁘고,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있으니까 약간 재밌는 느낌이 나서 그려보는 거예요.'
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생각글쓰기' 수업은 아이들과 지역, 책을 잇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아영/사서 '예전에는 (도서관이) 책을 대출, 반납 위주의 도서관이었다면 요즘에는 놀이 공간도 많고, 잠깐 쉬다 갈 수 있는 그런 도서관으로 추세가 바뀐 것 같아요.'
이처럼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 교류 공간으로 역할을 넓히면서,
울산 공공도서관 1관당 방문자는 연간 23만 명을 넘어서며 매년 늘고 있습니다.
책을 넘어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변화한 덕분입니다.
'도서관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도서관들도 일주일 동안 도서관 주간을 운영합니다.
(클로징: 야외에서 소풍처럼 책을 즐기고, 독서를 인증하며 선물을 받거나 책을 집필한 작가를 만나는 등 책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2026/04/12 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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