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시작으로 산업 전반 'AX전환' 시동
(앵커) 'AI 수도'를 선언한 울산시가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조선업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와 인재양성까지 아우르는 '소버린 AI 기반' 조성이 핵심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정부의 '초거대산업 인공지능 연구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단순 공정별 AI 개발이 아니라 여러 공정에 공통으로 쓰이는 산업형 AI 모델 구축이 핵심입니다.
울산시는 4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선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이른바 'AX 전환'이 이뤄질 경우 생산성 향상과 일정 단축,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김두겸/울산시장 '조선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AI기술 모델을 구축해서 조선업 혁신과 울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자동차, 석유화학, 비철 금속 등 울산의 주력 산업으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데이터센터와 인재를 한 곳에 모은 자립형 AI 산업 기반인 '소버린 AI 집적 기반' 조성을 추진합니다.
연구용 GPU와 국산 NPU가 들어가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산업 명장들의 노하우를 학습한 AI모델도 개발합니다.
제조혁신 연구센터 구축과 함께 자율제조 교육훈련센터와 창업 지원을 확대해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울산을 'AI 수도'로 만들겠단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가면서 산업 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10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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