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급 잠재적 불안..'북극항로' 돌파구?
(앵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대체 운송 경로 확보를 위해 북극항로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중동발 긴장이 길어지면서 국제유가와 물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의 석유화학 업계는 가동률 조정으로 버티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셧다운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동발 사태가 해소되더라도 언제든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복될 수 있는 상황.
울산시는 에너지 수입 경로 다변화를 위해 북극항로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울산시와 연구기관 중심의 북극항로 전담 TF를, 통관과 에너지, 조선과 금융까지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확대했습니다.
(cg in) 북극해를 통과하는 북극항로는 기존 항로에 비해 거리는 32%, 일수는 10일 정도 단축돼 물류비 절감이 가능합니다.(out)
중동을 거치지 않는 새로운 운송 경로 확보가 가능하고, 울산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료 급유와 에너지 물류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기반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안효대/울산시 경제부시장 '지정학적 리스크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습니다.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울산이 에너지 거점 역할을 통해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대체 운송 경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울산시는 북극항로를 활용해 에너지와 조선, 물류를 연계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울경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단 계획입니다.
(클로징- 물류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북극항로 전략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08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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