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박람회 '구체화'..재원·결집 관건
(앵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까지 7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2천7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재원 마련이 최대 과제로 꼽히면서 행정과 정치권의 협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28년 4월부터 6개월간 열리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핵심은 박람회 공간과 콘텐츠입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기존 정원을 확장·재구성하고, 핵심 전시 구간을 유료화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삼산·여천매립장은 전통과 생태, 첨단기술 등이 적용된 다양한 정원을 연출하는 구상이 나왔습니다.
관람객 1,300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정원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고, K-컬쳐 공연 등 대형 콘텐츠도 준비됩니다.
(인터뷰)김희종/울산연구원 실장 '울산을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또 울산의 도시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박람회장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두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수상 교통 수단으로 폰툰 보트가 검토되고, 숙박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크루즈 활용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홍보대사로는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BTS와 임영웅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천7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재원 조달 방식과 속도가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싱크)김두겸/울산시장 '울산 전체의 역량이 결집되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울산을 국제적인 정원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로 도약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을 위한 특별법 발의에는 여야 3당이 모두 참여하면서 정치적 이견은 크지 않은 상황.
(클로징-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행정과 정치권, 시민 사회 등 울산 전체의 결집과 협력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07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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