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절정.. 울산 벚꽃 명소 북적
(앵커) 울산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하며 봄의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천정에서는 벚꽃축제가 열리며 상춘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울산의 벚꽃 명소들을 김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흩날리는 벚꽃잎이 하늘을 덮듯 쏟아집니다.
울주군 작천정 벚꽃길.
수령 100년에 이르는 왕벚나무들이 터널처럼 이어지며 장관을 이룹니다.
올해는 벚꽃 개화에 맞춰 축제까지 열리면서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31일부터 시작된 작천정 벚꽃축제는 각종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더해지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순걸/울주군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활짝 핀 벚꽃과 따스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두서면 차리 마을에는 도로를 따라 1.5km 길이의 벚꽃 터널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어우러진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입니다.
도심에서도 벚꽃 행렬은 이어집니다.
남구 궁거랑 일대는 하천을 따라 벚나무가 길게 늘어서며 벚꽃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벚꽃길은 강변 풍경과 어우러지며 도심 속 봄 풍경을 완성합니다.
(인터뷰)김예은/동구 화정동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나왔는데 걸으면서 꽃잎도 흩날리고 걷고 보면서 걸으니까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다소 빨리 피면서 이번 주가 절정이 될 걸로 보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03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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