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총선 성사?.. 거세진 사퇴 압박
(앵커멘트) 6.3 지방선거 다가오면서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보궐 선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상욱 의원의 사퇴 시점이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김 의원에 대한 사퇴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장 출마로 인한 의원 사퇴 시점을 '전적으로 중앙당 결정에 맡기겠다'고 한 민주당 김상욱 의원,
이달 중 의원직을 사퇴하면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여러 인물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심규명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과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거론됩니다.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심 전 위원장은 '중앙에서 제의가 오면 고민해 보겠다' 했고, 전 대변인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강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김영중 전 시당 사무처장, 김태규 남구갑 당협위원장, 최건 변호사가 출마를 준비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태규 위원장은 김상욱 의원에 대해 '보궐 선거가 시장 선거에 질 때를 대비해 의원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안전 장치로 활용되면 안된다'며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싱크)-김태규/국민의힘 남구갑 당협위원장 '올해 이길 수 없다고 내년으로 미루면 내년에는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남구갑 주민들의 화난 심정을 누를 길이 없으니 이런 저런 핑계로 현실을 회피하고 있을 뿐입니다.'
최근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까지 거론된 가운데 지역에선 오늘(어제) 조 대표에게 남구갑 출마 요청서를 직접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소 10곳 이상 보궐 선거가 치러질 걸로 보이는 가운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김 의원의 사퇴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4/02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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