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 '단일화' 최대 변수
(앵커) 울산시장 선거의 핵심 변수로 '단일화'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에선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간 단일화가, 보수 진영에선 전현직 시장간 단일화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거쳐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상욱 국회의원,
진보당 김종훈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입니다.
김 의원은 전적으로 중앙당의 방침을 따르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싱크)김상욱/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3월 25일) '이 문제는 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중앙당과 함께 협의하면서 진행해야 될 부분입니다. 그래서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진보성향의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일정이 촉박하다며 조속한 단일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중앙당에만 맡기지말고, 후보자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싱크)박영철/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후보단일화에 대한 입장과 시기를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라. 그리고 민주당 시장후보도 당사자로서 중앙당-시당과의 협의를 빠르게 주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엄정하게 요청한다.'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김두겸 울산시장은 조기 등판 일정을 미루며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지역 경제부터 수습한 뒤 선거에 뛰어들겠단 입장입니다.
(싱크)김두겸/울산시장(3월 31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들이 너무 많아서 이걸 좀 안정시키고 아무래도 출마를 해야 되겠다.'
종량제 봉투 현장 점검에 이어 가족휴식공간 방문, 기업 투자 유치 협약 등을 이어가며 현장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에선 공천 탈락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전 시장의 행보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 여부가 선거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4/01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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