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무소속 출마..공천 불복 잇따라
(앵커멘트)- 잇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기초단체장 역시 현역 단체장들이 잇따라 공천을 받고 있습니다.
이변 없는 공천 결과에 반발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시장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박맹우 전 시장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은 울산 시정을 패거리 정치판의 놀이터에 비유하며 '이권 나눠먹기가 끊임 없이 자행되고 있다'고 맹비난 했습니다.
(싱크)-박맹우/전 울산시장 울산시장과 몇몇 지역 국회의원들이 야합하여 지역 정치를 떡 주무르듯 좌지우지 하면서 횡포를 부리고 있습니다.
박 전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확정된줄 알았단 시장 대진표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만, 박 전시장은 4년 전 선거에서도 무소속 출마 후 김 시장을 지지하며 사퇴한 전례가 있어 완주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기초단체장에서도 현역 단체장들의 이변 없는 공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이순걸 울주군수가 단수 공천됐습니다.
남구와 중구, 동구엔 여러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중구청장에 도전하는 고호근 예비후보는 공천 방식이 정해지기도 전에 컷오프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싱크) 고호근/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 과정이 보다 공정하고 책임 있게 이루어져야한다는 점..'
국민의힘 시당 공관위는 이르면 이번 주, 남은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공천 방식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경선 지역은 시민 여론 조사와 당원 투표를 반영할 계획이지만 일정이 촉박한 만큼 경선 후보 동의가 있을 경우 100% 당원 투표 방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역 단체장들에 대한 이변 없는 공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천 결과에 불복한 당내 후보들의 이탈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3/26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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