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선거, 후보 난립 속 '경선 혈투'
(앵커) 울산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출마 후보군이 7명에 달하는 남구청장 선거는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경선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동욱 현 남구청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울산 남구청장 선거.
국민의힘에선 전·현직 시·구의원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취임 후 100일 구상을 밝히는 2분 정견발표에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현직 시의원인 김동칠 후보는 생활밀착형 행정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김동칠/남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3월 20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재선 시의원인 안수일 후보도 경제와 일자리 관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싱크)안수일/남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3월 20일) '남구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골목 상권의 디지털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남구의장을 지낸 이정훈 후보는 시대와 세대 교체를 강조하며, 행정에 AI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싱크)이정훈/남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3월 20일) '젊은 기수로 바꾸는 세대교체입니다. 저 이정훈 그 중심에 서겠습니다.'
울산시 대변인을 역임한 임현철 후보는 울산시와의 강력한 원팀을 강조하며, 태화강역 일대 개발을 제시했습니다.
(싱크)임현철/남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3월 20일) '김두겸 시장님과 함께 원팀으로 울산의 심장, 남구를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들에 대한 면접 심사도 마쳤으며, 당협 중심의 예비 경선을 거쳐 1차 컷오프를 진행한 뒤 본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여, 최종 후보는 4월 중순쯤 확정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임금택, 최덕종 현 남구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으며, 4월 첫째 주쯤 경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진보당 김진석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여부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3/24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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