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치인, 기초단체장 도전 잇따라
(앵커멘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에서 여성 정치인들의 기초단체장 도전이 잇따르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여성 정치인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여성 단체장 탄생 여부가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배대원 기잡니다.
(리포트) 여성 정치인들의 기초단체장 도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강혜순 중구의원이 중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영길 중구청장, 고호근 전 시의원과 3자 구도로 경선을 치르는데 여성 후보 가산점으로 2점을 확보했습니다. 천기옥 전 시의원 역시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강대길, 김수종, 홍유준 시의원과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 가산점 2점을 확보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가산점은 당원투표 50%, 국민투표 50%를 반영한 득표율에 정량적으로 더해지는 만큼, 경선이 박빙일 경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동구와 북구에서도 여성 정치인들의 출사표가 잇따랐습니다.
진보당에선 3선 기초의원인 박문옥 동구의원이 김종훈 전 동구청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출마를 공식화한 상탭니다.
또, 진보당 소속 이은영 전 울산시의원도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울산에서 여성이 단체장으로 당선된 건 1999년 이영순 전 동구청장이 처음이며 이후에는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여성 정치인들의 단체장 도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7년만에 여성 구청장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UBC뉴스 배대원입니다.
-2026/03/10 배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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