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둘러 전면전.. 국힘 경쟁 구도 형성'
(앵커멘트) 6.3 지방 선거 후보 윤곽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서둘러 후보를 확정하고 전면전에 나설 계획인 반면, 국민의힘은 현역과의 당내 경쟁 구도가 형성돼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가장 빨리 경선이 끝날 걸로 보이는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국회의원과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비서관이 본경선을 치릅니다. 후보 간 흩어진 지지세 결집은 물론 민주·진보 진영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기초단체장도 이달 중순까지 단수·경선 지역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싱크)-김태선/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단일화 부분도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중앙당하고 얘기를 했을 때 좀 빨리 당겨 달라는 요청을 했었고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울산에서의 진보 연대가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로 다음 주 본경선에 붙이고 한 명의 후보가 과반을 얻을 경우 최종 후보가 됩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선 김상욱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비교적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송철호 전 시장의 불출마 여파와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가 실시된 적이 없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역 단수 공천이 무난할 걸로 예상되던 국민의힘은 당내 경쟁 구도가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두겸 시장에 맞서 박맹우 전 시장이 출마를 예고하며 경쟁구도에 불을 지폈고, 김 시장도 다음 달 2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중구청장도 김영길 청장과 고호근 전 시의원에 강혜순 전 의장이 가세했고,
동구청장엔 강대길, 김수종, 홍유준 등 시의원 3명에 천기옥 전 시의원까지 4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막판 조율이 예상됩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2026/03/09 전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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