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병원 상반기 준공..의료 사각 없앤다
(앵커멘트) 울주군의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울주군이 추진한 울주병원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55개 병상으로 중형이지만, 온산공단의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도 갖출 예정입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주군 온양읍의 울주병원.
울주군이 옛 온양보람병원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있는데, 상반기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의 온종합병원그룹이 2030년까지 위탁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투석과 검진, 물리치료도 할 수 있어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공단의 사고 대응도 가능하게 됩니다.
울주병원이 문을 열면 남울주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만큼, 주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깁니다.
울주병원은 일단 55개 병상에 응급의학과와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8개과로, 전문의 12명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를 개설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선 의료 인력 수급과 운영 안정성,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장기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우수 의료진 확보와 연간 30~40억 원으로 예상되는 운영 손실을 군비로 보전해야 하는 겁니다.
(씽크) 이순걸/울주군수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권은 회복시켜드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금 출발을 했습니다. 3~4년 정도 지나면 그런 부분(경제성)은 해소가 될 것으로..'
울주군은 앞으로 최대 100병상까지 확대할 수 있다며, 출생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26/03/04 윤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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