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선거 '요동'..여야 셈 법 복잡
(앵커) 울산 남구청장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력 주자로 거론되던 박성진 전 남구을 지역위원장이 불출마 하면서 공천 판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하며 다자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면서 남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결정한 박성진 전 더불어민주당 남구을 지역위원장.
이에 따라 현재 민주당 주자는 임금택 남구의원이 사실상 단수 후보인 상탭니다.
울산시당 공관위가 오는 9일부터 공천 심사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심사 과정에서 재공모나 추가 공모가 진행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 내에선 박 전 위원장의 불출마로 기초나 광역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인물들이 체급을 올려 도전할 가능성,
또 중앙당이 울산 남구청장 선거구를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단 입장입니다.
진보당과의 연대나 단일화 여부 역시 범민주.진보진영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후보들이 난립하는 양상입니다.
현재까지 김동칠 전 시의원과 임현철 전 울산시 대변인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정훈 전 남구의장이 출마 선언을 하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여기에 안수일 시의원도 출마를 결심하고, 곧 입장을 밝힐 예정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연임 도전 또는 불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서동욱 현 남구청장의 행보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또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치열한 경선 과정의 후유증을 얼마나 빠르게 수습하느냐도 본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걸로 전망됩니다.
복잡한 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남구청장 선거, 각 당의 공천 전략과 후보 정리가 향후 판세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6/03/04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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