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카운트다운..웨일즈 '실전체제' 돌입
(앵커) 프로야구 울산웨일즈가 제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이어가며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도 높은 담금질을 마치고 돌아온 울산웨일즈.
여독을 풀 틈도 없이 곧바로 개막을 향한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합을 맞춘지 한달이 지난 만큼 선수단 사이에선 벌써부터 원팀 정신이 엿보입니다.
(인터뷰) 김수인/울산웨일즈 주장 '여러 팀에서 여러 선수들이 모이고, 또 나이대도 다양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전지훈련에서)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기도 했고. 쉬기 전날 몇 명의 선수들끼리 모여서 이제 회식 같은 것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팀워크를 다졌다.)'
전지훈련에서 끌어올린 감각을 실제 경기력으로 연결해야 하는 시점,
관건은 무엇보다 체력과 조직력입니다.
평일 야간 경기 확대라는 변수가 어려움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명환/투수코치 '전지 훈련 기간에는 선수들이 이제 벌크업이나, 또 트레이닝적으로 힘을 키우는 기간이었고요. (이제는) 컨디션은 아무래도 휴식이 첫 번째이다 보니까, 그런 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은 프로 팀들과의 연습경기에서 주전 라인업의 밑그림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인터뷰) 장원진/울산웨일즈 감독 '연습 경기가 사실은 이제 (선수단의) 경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자기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감독인 저도 오더를 쓸 것이고. 또 본인들이 납득할 만한 그런 성과를 보여줘야지..'
이르면 이번주 일본 선수들이 연습경기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막 직전 WBC 일정을 마친 호주 대표 알렉스 홀도 가세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퓨처스 리그 개막을 눈앞에 둔 웨일즈는 '이기는 야구'를 향한 다짐만큼 뜨거운 담금질로 실전 승부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2026/03/02 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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