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앞두고 '독감주의보'..재유행 조짐
(앵커) 새학기를 앞두고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독감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은 독감 환자 수가 전국 평균을 웃돌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채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소아과 대기실은 진료를 받으려는 아이와 부모들로 붐빕니다.
콧물과 기침 등 가벼운 증상만 보여도 부모들은 걱정이 큽니다.
(인터뷰) 김정재/남구 무거동 '월요일부터 콧물이 조금 나더니, 화요일부터는 이제 흰 콧물이 누런 콧물로 바뀌면서 (걱정이 돼서)..'
(CG-1)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40명 수준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셋째 주를 기점으로 60명 수준에 이르는 등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습니다. (out)
(CG-2)또 이달 둘째 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53.3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out)
연령대별로는 소아·청소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고, B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크게 늘었습니다.
A형 인플루엔자에 이미 감염됐더라도 다시 B형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근에 유행하는 독감의 경우 전염성이 많은 변종에 의해 유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잘 꺾이지 않고 있고요.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야).. '
(클로징: 특히 새 학기가 다가와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등 호흡기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ubc뉴스 이채현입니다.@@)
-2026/03/01 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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