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전력' 데이터센터 확장 앞당긴다
(앵커멘트) 요즘 화두인 제조업 AI 대전환의 출발점은 다름아닌 AI 데이터센터인데요,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선 풍부한 친환경 에너지원과 값싼 전력이 필수 요건입니다.
캐나다 사례로 본 울산의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 가능성을 전병주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캐나다 퀘벡주의 브아노루아 대운하,
당시, 하루 3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만든 폭 1km, 길이 24km에 달하는 인공 운하입니다.
운하 조성에 맞춰 수력 발전소도 함께 지어졌는데 이곳을 비롯 60여 개에 달하는 수력 발전소는 퀘벡주의 주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퀘벡 전력 소비량의 100% 가까이가 수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전력에 가격도 북미 평균보다 저렴해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십여 곳이 이미 오래 전부터 진출해 있습니다.
알렉상드르 라가르드/ 캐나다 몬트리올 투자청 부사장 '우리 에너지의 99%가 재생에너지라는 사실은 큰 자산입니다. 그것은 몬트리올로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가장 유익한 자산입니다. 지난 10~15년 동안 우리는 많은 데이터센터를 보유해왔습니다.'
국내 최대 전력 생산지로 꼽히는 울산도 최적의 데이터센터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전을 거치지 않고 분산에너지사업자와 전력 직거래가 가능한 이른바, PPA에 대한 제도 개선이 추진 중인 만큼 입지가 한층 올라갈 걸로 보입니다.
(인터뷰) 하정우/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중·장기적으로는 이게 어떤 분산 에너지나 원전을 활용해서 수소를 만들어 내고 수소나 수소 혼소를 활용해서 LNG의 역할을 대신하게 하는 이전 전반적인 에너지를 활용한 산업 전환, 이것 자체가 어떤 울산의 성장 산업, 성장 전략으로 이루어질 수 있겠죠.'
또 울산 주력 산업의 풍부한 제조 데이터는 향후 데이터센터의 주요 수요층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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