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도 케이블카도 찬성 높지만..
(앵커멘트) 한수원이 다음달까지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받기로 한 가운데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설치도 논란은 마찬가지인데, ubc 여론조사 결과는 둘 다 찬성하는 목소리가 더 많았습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AI와 데이터 센터 등 고전력 산업의 성장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 방침을 밝힌 뒤, 울산에선 찬반 논란이 맞서고 있습니다.
(씽크) 신정희/신규원전자율유치 서생면 범대책위 공동위원장 (1/29) '서생은 오랜기간 원전과 함께 살아오며, 위험과 이익을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성숙한 주민 역량을 갖춘 지역입니다.'
(씽크) 한은영/신규원전반대울주군대책위 (1/27) '우리는 김성환 퇴진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김성환을 해임하지 않는다면 이는 지방선거 등 여당에게 타격을 줄 것이다.'
UBC 여론조사를 보면, 신규 원전 유치에 대한 질문에 찬성이 54.6%, 반대가 33.7%, 잘 모른다가 11.8%로, 찬성 여론이 많았습니다.
자율유치를 원하는 서생면이 있는 울주군 응답자만 보면, 찬성한다는 응답이 65%까지 높아집니다.
신규 원전 후보지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주민수용성 측면은 비교적 양호하단 얘기가 나오는 이윱니다.
환경청의 재검토 결정에 따라 제동이 걸려있는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선 찬성과 반대, 모르겠다가 6대 3대 1 수준으로 나타나 찬성이 2배가량 많았습니다.
설치 대상지가 울주군이지만, 남구와 동구지역 응답자의 찬성이 울주군보다 더 많았습니다.
20년 넘게 환경당국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울산시민 60% 가까이가 찬성하는 걸로 나온 만큼, 이의제기나 행정심판 등을 통한 재추진 여력은 남아 있는 걸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전과 케이블카 모두 해보자는 시민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일정 부분 있는 만큼, 어떻게 수렴하고 설득하고 보완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의뢰기관 : ubc 울산방송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2026년 2월 5일~6일 조사대상 :울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조사방법 :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조사 표본추출방법 : 성·연령·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응답률 : 7.2% 가중값 산출 적용방법 : 성·연령·권역별 인구비례 가중값 부여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6/02/11 윤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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